🌼노고단 진달래, 늦은 봄 알리며 꽃망울 터뜨려…다음 주말 절정 예상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해발 1,507m) 일대에 봄이 찾아왔다. 4월 25일(금) 기준, 노고단 고산지대에는 진달래가 하나둘씩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올해 노고단 진달래는 예년보다 약 일주일 정도 늦은 시기에 개화를 시작했다. 현재 개화율은 약 30% 수준으로, 여전히 봉오리를 맺고 있는 꽃들이 많다. 국립공원공단은 진달래의 절정 시기를 다음 주말인 5월 첫째 주로 전망하고 있다. 노고단 진달래는 해발 1,4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귀한 식물로, 화려한 분홍빛 꽃이 지리산의 웅장한 산세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매년 이 시기가 되면 많은 탐방객들이 노고단을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사진을 찍고 자연을 감상하곤 한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노고단 진달래는 기후의 영향을 많..
여행 축제
2025. 4. 26. 00:18